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멕시코 아요트시나파 사범대학교 학생 실종사건 (문단 편집) == 이괄라 시장의 뻔뻔한 행보 == [[파일:external/704b590319fc53207c077fa64fae63b83abd5529db66571a0c2cf79ab360f37c.jpg]] 전 이괄라 시장인 호세 루이스 아바르카 벨라스케스[* José Luis Abarca Velázquez, 오른쪽]와 그의 부인인 마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피네다 비야[* María de los Ángeles Pineda Villa, 왼쪽]. 전 이괄라 시장이 호세 루이스 아바르카 벨라스케스[* José Luis Abarca Velázquez]인데, 그가 왜 문제가 되냐 하면 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4/10/23/0200000000AKR20141023010300087.HTML|이 실종사건이 이괄라 시장의 지시가 발단이 되었기 때문이다.]] 시장은 학생들의 시위에 자기 부인의 연설이 방해받을까 봐 경찰에 진압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. 또한 사건 해결에 앞장서야 할 시장이 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4/10/10/0200000000AKR20141010011700087.HTML|느긋하게 파티를 즐기면서 저녁식사를 한 뒤 잠자리에 들었다]]는 증언이 있었다. 그리고 이렇게 이들은 불리한 증언을 담은 기사가 본격적으로 쏟아져나오기도 전에 벌써 이 부부는 잠적에 들어갔다. 참고로 그의 부인인 마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피네다 비야[* María de los Ángeles Pineda Villa]는 그전부터 부패 시장으로 알려져 있었다. 형제 중 일부는 마약 카르텔의 조직원이었다가 경쟁 조직에 의해 살해되었으며, 본인 역시 카르텔에서 크게 한 자리를 해먹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끝도 없이 불거져 나오던 상황. 예를 들어 멕시코 진보계열 일간지인 La Jornada에서는 [[http://www.jornada.unam.mx/ultimas/2014/11/04/familiares-de-pineda-villa-senalados-como-parte-de-guerreros-unidos-7493.html|시장 부인의 가족들이 마약 조직에 연루되어 있다]]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. 게레로 주는 전반적으로 낙후된 도시가 많으며 경제적으로도, 정치적으로도, 그리고 문화적으로도 [[닫힌 사회]]의 나쁜 전형을 그대로 보여 준다. 그나마 나은 도시가 관광지로 유명한 [[탁스코]], [[아카풀코]]와 익스타파-시와타네호 정도. 나머지는 멕시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낮다. 특히 아유틀라(Ayutla)나 틀라파(Tlapa) 쪽은 인지도가 더더욱 낮다. 게다가 시 경찰들의 부패상은 말 그대로 막장을 달리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불거졌다. 이와 같은 곳에서는 [[마약 카르텔]]과 지역 경찰, 지역 정부와의 유착이 상당히 심하다. 따라서 경찰 병력들은 카르텔의 유혹 또는 협박에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며, 정직한 경찰이 이들을 진압하려 들면 조폭들과 결탁된 경찰 [[프락치]]가 밀고하여 카르텔이 이들을 살해해 버리는 일도 부지기수. 이들 경찰의 봉급이 박봉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, 기본적으로 카르텔의 사업에 대한 거부감이 의외로 낮기 때문이기도 하다. 호세 루이스 아바르카 벨라스케스는 본인이 잠적함으로서 시장직을 상실했으며, [[http://www.milenio.com/estados/Alcalde_de_Iguala-pide_renuncia_0_382162071.html|후임으로 오스카 안토니오 차베스 피네다(Óscar Antonio Chávez Pineda)가 선출되었다]]. 10월 23일에는 게레로 주 주지사인 앙헬 아기레 리베로[* Ángel Aguirre Rivero]가 사건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. 그도 부정부패가 드러나면서 민심을 잃고 있었으며, 실종 학생들에 대한 수색이 지연되면서 책임론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. 이후 의회 표결을 거쳐 [[http://www.vertigopolitico.com/articulo/26771|로헬리오 오르테가 마르티네스(Rogelio Ortega Martínez)가 임시 주지사로 선출되었다.]] 11월 4일 시장 이 사건의 배후로 의심받던 전 이괄라 시장 부부가 [[멕시코 시티]] 이스타팔라파(Iztapalapa)에서[* 체포된 곳의 동네가 Santa María Aztahuacán인데, 겔라타오만큼은 아니지만 이스타팔라파 내에서도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인 메예왈코 근처에 있다. 인근에 IPN의 CECyT 7 (Voca 7) 학교가 있으며, [[멕시코시티 버스 14]]와 [[멕시코시티 버스 112]]가 근처를 지난다.] 연방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. 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411042123121&code=970100|한국어 기사]] [[http://www.jornada.unam.mx/ultimas/2014/11/04/detienen-en-el-df-a-jose-luis-abarca-y-su-esposa-declaran-en-la-seido-4253.html|스페인어 기사]] 게다가 이괄라 시장이 PRD 소속인데, 멕시코에서 이미지가 좋지않던 PRD 정당의 이미지에 더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. [[PRI]]는 [[멕시코 혁명]] 이후부터 71년+α 동안의 장기집권으로 유명했던 정당이었고, 잠시 자리를 PAN에게 빼앗겼지만[* "마약과의 전쟁"으로 유명한 칼데론 정부가 이쪽 소속이다.] 2012년 대선에서 페냐 니에토 덕분에 왕좌를 다시 가져왔었다. 물론 멕시코의 막장 정치답게 [[포퓰리즘]]의 끝판왕을 보여 주는 선심성 공약을 남발해대고, 깔끔한 이미지를 이용한 무차별적 홍보에다 부정 투표 의혹도 상당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